암 환자의 체질과 증상을 고려한 항암 요리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와 다양한 간식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당뇨식
일반식과 구성은 동일하나 흰밥이 아닌 잡곡밥이 나가며, 과일 및 간식 등으로 칼로리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특히, 당뇨 조절을 위해 탄수화물 양의 차이를 두어 식사가 제공됩니다.
저염식
염분은 1일 총 5g(나트륨 2000mg)으로 조절하고 있습니다. 염분 섭취를 제한하여 혈압을 조절하고 부종과 복수를 방지하여 체내의 과다 보유된 수분의 배출을 촉진합니다.
위 절제식
위 절제식 수술 후 초기에 위의 부담을 줄이고 영양 섭취를 위해 1일 5회의 식사가 나누어 제공됩니다. 입원 기간에는 주치의의 지시 및 본인의 적응 정도에 따라 미음 > 죽 > 찰진밥 > 밥 순으로 진행됩니다.
저잔사식
염증성 장 질환, 장폐색, 장 수술 전후에 섬유소와 잔사를 제한합니다. 대변의 양과 빈도를 줄이고, 장에 대한 자극을 감소시키며, 향신료를 제한합니다.
저요오드식
치료 전 후 2~4주간 음식물을 통한 일반 요오드 섭취를 줄이기 위해 김치(천일염)와 생선, 해조류, 어패류 등을 엄격히 제한합니다.
격리식
면역력이 약해진 환자분들에게 나가는 식사입니다. 모든 반찬을 열처리하여 익혀서 제공합니다.
일반죽
다양한 죽(흑임자죽, 게살죽, 모듬 콩죽, 타락죽, 버섯야채죽, 호박죽, 녹두죽, 소고기 야채죽, 닭 야채죽, 들깨죽 등)을 제공합니다.
흰죽
식단 구성은 일반식과 동일하며, 흰쌀죽을 기본으로 수술 후 회복기 환자, 식욕부진 환자, 식도염 환자, 소화 기능이 떨어진 환자에게 제공됩니다.
미음
저작극과 수분 공급을 위해 제공(쌀, 물김치, 간장) 합니다. 단, 3일 이상 제공이 되지 않습니다.
누룽지
입맛이 없고(식욕저하), 일반 식사가 힘든 환자분께 누룽지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환자 상황에 따른 맞춤식단
연하곤란 식단
자극, 저염, 부드러운 메뉴 위주의 식단
죽, 담백한 죽, 계란/두부/생선찜 류의 단백질, 부드러운 나물 무침, 찐 고구마, 찐 호박, 바나나 등의 부드러운 간식, 담백한 물김치 구성
설사 장애 식단
저지방, 가스를 유발하지 않는 식단
콩류를 제외한 잡곡밥, 기름기 없는 담백한 국, 지방질이 적은 육류/생선류, 설사를 유발하지 않는 식물성단백질, 제철 나물, 과일 간식
변비 장애 식단
고식이섬유, 저작극 식단
잡곡밥, 소화촉진에 좋은 된장국류, 식이 섬유소가 풍부한 해조류, 엽채류 반찬, 적절한 지방질이 섞인 육류/생선류, 요구르트, 우유류, 제철 과일 간식
오심, 구토 식단
단맛이 적고 쓴맛과 신맛이 조화를 이루는 개운한 식단
잡곡밥, 누룽지, 야채가 많은 비빔밥류, 덮밥류, 육류를 곁들인 신선한 샐러드류, 새콤한 무침류와 익은김치류, 찐고구마, 찐단호박등의 간식, 과일류
풍경 암환자 맞춤 식단 효능
풍경 암 환자식이 치료는 항암효과가 높은 것으로 입증된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 카로틴을 만들어 줍니다.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 채소나 과일은 암을 일으키는 나이트로소아민의 생성을 억제시키는 효과를 보여줍니다.
세포막 변성 억제 작용과 항암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E는 항종양 작용과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E는 항종양 작용과 항상화 작용이 있어 발암물질이 유전자에 결합하는 것을 억제해 줍니다.
따라서 올바른 식이 치료는 암 질환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지고 생명력을 강하게 만들어 노화까지 방지되는 효능을 얻습니다.
특히, 생기를 가득 담은 식물을 먹으면 자연의 정기를 환자의 몸과 마음에 가득 차게 만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적정 열량과 필수 영양소가 중요합니다."
암환자에게 식생활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압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에 좋다고 소문난 식품이나 영양소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적정 열량(칼로리)과 필수 영양소의 섭취는 제대로 고려하지 않는 수가 많습니다.
"건강식은 균형 잡힌 식사입니다."
건강식이란 균형 잡힌 식사를 말합니다. 즉,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입니다.
그래야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 비타민과 무기질을 섭취하여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암을 치유하는 특별한 음식이나 영양소는 없습니다.
충분한 열량과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해야 암과 그 치료를 감당하고
부작용도 극복할 수 있는 체력이 만들어집니다.
특히 고칼로리, 고단백질의 음식은 치료 효과를 높이고 빠른 회복을 돕습니다.
따라서 암 환자의 건강식이란 좋아하는 음식에다 다른 여러 식품을 고루 곁들여 먹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건강식은 또 하나의 치료법입니다."
환자가 좋은 영양 상태로 치료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해줍니다. 치료에 의한 부작용을 더 잘 극복하게 해줍니다.
감염의 위험을 감소시켜 줍니다. 항암치료로 손상된 세포의 재생을 도와줍니다.
따라서 치료 효과에도, 삶의 질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편식은 영양소의 과잉과 결핍을 낳습니다.
암 환자가 몸에 좋다는 특정 식품이나 영양소를 편중해서 섭취하면 일부 영양소는 과잉 상태가 되고
다른 중요한 영양소와 전체 열량은 부족한 상태가 되어, 당초 의도와 달리 환자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시술·수술 후 개인에 따라 결과의 차이 및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신 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